만화에 나오는 인물들은 큰 머리가 특징이다.
사람의 비율과 다르게 이렇게 큰 머리로 표현하면 만화적인 표현이 되는 걸 처음에 생각해 낸 사람은 누구일까?
누가 되었든 참 재미있는 발상이다.
아마도 어린 아이들의 신체 비율이 성인과 달리 4등신 5등신이어서 귀여움이 폭발하는 것에서 생각해 낸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닥터 슬럼프에 나왔던 캐릭터인지... 가물가물하지만, 아무튼 꽤나 재미있었던 캐릭터였던 기억은 있다.
테블릿에 밑그림 그리기는 여전히 어럽다.
연필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듯하여, 자신감 없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래도 이렇게 굵은 펜선을 따고 나면 자신감이 조금 회복되는 듯.ㅋ
색 입히는 것을 레이어를 따로 사용해 해보았다.
이렇게 하면서 레이어 사용을 연습하는데, 자꾸 헷갈려서 그림 그린 레이어에 색칠도 하고 색칠만 하는 레이어에 그림도 그리고 막 그런다.ㅋ
그림자 넣은 레이어까지 꽤 많이 레이어를 구분해서 사용했다.
합쳐 놓으니 그림이 풍부해진 느낌이다.
그림 잘 그리시네요. 저는 그림 잘 그리는 분이 부러워요. ^^
나하님은 글을 잘 쓰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