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이 좋지 않다. 밖으로 나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도로변을 지나 산책로로 접어드니 조금 낫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평소처럼 신나게 달렸다. 달리기를 마무리 하면서 쓰레기를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쓰레기는 못 주웠어도 깨끗한 거리가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내가 쓰레기 줍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오늘부터 @stepn-kr에서 일일 챌린지를 시작한다. 하루 운동량을 정해놓고 매일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나 같은 경우 하루 12km 달리기+걷기로 설정했는데 조금 일찍 일어나서 달리기만 해도 충분히 달릴 수 있는 거리다. 최근 게을러져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달부터는 일일 챌린지와 함께 부지런히 달릴 생각이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며 작은 성공이 기쁨을 느낀다. 조금씩 성장하며 원하는 목표를 이뤄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