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aaron2020jeju님네 명품 감귤을 받고 부지런히 먹고 있다. 당도가 상당히 높아 가족 모두 귤에 푹 빠져 지내는 요즘, 나는 새로운 일에 눈독 들이고 있다. 바로 귤피차!!! 겨울이면 먹고 남은 귤 껍데기로 귤피차 만들어 내려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말씀~!!
해서 소쿠리에 가득 담은 귤을 베이킹 소다에 살짝 씻은 후 귤피차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요로코롬 귤 껍데기에 베이킹 소다를 조금 넣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면 하면 된다!!
가위질 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는데 첫째가 와서 거들었다. 조심조심 가위질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덕분에 두 판 가득 귤껍데기를 손질해서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 쪽에 말릴 수 있었다. 일손은 하나도 보태지 않은 둘째는 고소한 귤피차를 마시고 싶다며 옆에 와서 입맛을 다신다.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워할 수가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둘째다. ㅎㅎㅎ 하루 정도 바짝 말린 후 열심히 덖어서 건강한 귤피차를 만들어야겠다. 올 겨울 감기 걱정은 이것으로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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