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밭을 🏃

in blurt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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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보면 거리에 꽃이 참 많이 피어있습니다. 대부분 이름을 모르는 꽃이라 궁금하면 구글렌즈로 찍어서 찾아보곤 해요. 걔중엔 이름을 외우는 꽃도 있는데 자꾸 까먹게 됩니다. 기억력 향상 책을 구입했는데 읽어보면서 강화를 시켜야겠어요.

같은 꽃이라도 잎이 많은 친구가 있는 반면 잎이 적은 친구도 있습니다(탈모인가??ㅠㅠ). 씨가 적은 친구가 있는 반면 씨가 한무더기인 친구도 있고, 키가 큰 친구와 작은 친구, 향이 진한 친구 적은 친구가 뒤섞여있습니다. 그런 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르기에, 더 소중하고 가치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오늘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달렸어요. 신기한 게 어느 길로 가도 결국 제가 아는 길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마치 목표를 정하고 빙빙 돌아갈지언정,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반드시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을 향한 길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다보면 언젠가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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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달려서 채굴에 성공했습니다. 민팅비가 생각보다 더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미박과 민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솔라나를 수급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ㅋㅋ

오늘도 꽃길만 걸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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