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면 정말 바쁘게 산 거 같다.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았나 돌이켜보니 욕심 탓이다. 욕심을 너무 부린 탓에 신년 계획부터 과부화에 걸렸고 큰 타이틀 중 몇 개는 그냥 날렸다. 예전에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도전해야 그중에 몇 개라도 건진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40에 접어드는 무렵이 오니 '한 번에 하나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내년 계획은 딱 세 개로 요약했다.
- 온라인마켓
- 동화
- 마라톤
그 외에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생활습관이 된 독서, 글쓰기 등을 이어가는 수준으로 유지할 생각이다. 생각을 단순화하고 선택과 집중의 시간을 가지는 한해를 준비해야겠다.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한 후에 세부 계획을 세우고 포스팅해서 박제해 놓아야지!! 얼마 남지 않은 2022년도 즐겁게 보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