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금요일 휴가를 써서 쉬어가려고 오늘은 전력으로 달려보았습니다. 4분 30초대 페이스! 싸라있네요. ㅋㅋ 달릴 때는 숨이 넘어갈 것마냥 힘들었는데 달리고 나니 내일 또 달릴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입니다. ^^;;
오늘 스트라바 기록을 여러 개 갈아치웠네요. 5k, 10k, 2마일 최고 기록 달성~!! 10km를 45분으로 끊다니 뿌듯합니다. 5km까지 22분 26초였으니 이 페이스만 끝까지 유지한다면 45분 이내로도 들어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틈틈이 보강운동을 하면서 기록을 갱신해야겠어요~!!
스테픈은 업뎃 이후에 상태가 안좋아 보입니다. 화면이 정지되어 있어서 에너지를 날리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채굴과 미박은 획득했어요. 그런데 스텝수가 878 ㅋㅋㅋㅋㅋㅋㅋㅋ 치팅으로 잡히지 않은 게 용하네요.
스테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업뎃 이후에 신발가격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레어 신발이 12솔 대로 내려왔어요. 새벽에 손이 나갈랑 말랑...ㅠㅠ 푸른빛 영롱한 신발을 사고 싶은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번이 기회가 될지 아니면 더 나락으로 갈지 잘 모르겠지만, 스테픈이 달리는 즐거움 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좋은 습관을 유지하게 만들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어요.
오늘 시간이 빨리 갈 거 같네요. 어서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