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골프 라운딩을 마치고 회식을 하다가 뻗어버렸습니다. 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난데다가 운동에 술까지 마시다 보니 체력이 바닥난 거 같습니다. ㅠㅠ 더욱이 마지막 회식이 될지도 모른다며 다들 술을 한 잔씩 주시는 바람에 주량을 훌쩍 넘기고 말았어요. 새벽에 일어나는 건 언감생심. 출근 시간에 맞춰 겨우 일어났습니다.
아침 체조를 하고 현장을 한 바퀴 돌면서 5에너지를 소모했어요. 일도 하고 업무 인수인계도 준비해야 하는데... 머리가 어지럽고 속도 울렁거리고 힘든 하루를 시작합니다. ㅠㅠ
모쪼록 여러분들은 일주일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