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30 _ 낮술 불러주는 사람이 있음 행복한 거~~~

in zzan •  2 years ago 

낮술을 먹고 조금전에 일어났네요
치킨에 소맥 , 알찜과 북어해장국에 소주
이렇게 낮부터 엄청 달렸습니다.

날이 엄청 더워서 밖엔 돌아다니지도
못하겠고... 일을 좀 하고 있는데
친구녀석 호출에 20분 고민하다 낮술을
시작했습니다. 짧은시간 꽤 마셨네요
요즘 주량이 확실히 늘은듯 합니다.
소주 3병은 쉽게 후루루룩 하고 마시는걸 보면~~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지하철역에 앉아 좀 졸고 버스에서 졸았네요
마실땐 몰랐는데 앉으니 잠이 솔솔~~~ㅎ

제가 술먹자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술먹자고 불러줘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늘 잠시 생각해 봤네요
술먹자고 부르는 사람 있을때 행복한거라고~~
아무도 찿는 사람 없음 꽤 외롭겠단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술먹자고 연락오면
가능하면 참석하려고 합니다.

오늘 낮술을 엄청 맛있게 잘 먹었네요
살을 빼는 중인데... 많이 먹었네요
매주 3~5일 빡시게 운동하니 내일
먹는거 좀 조절하며 운동하고
그렇게 해야 겠네요

그럼 날 너무 덥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
Sort Order:  
  ·  2 years ago  ·  

Lo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