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면 기회가 없을 거 같다.
그래서 간다.
다음 주에는 결판이 날 거 같다.
결판이 나야 한다.
더 이상 뭉기적 거릴 그런 일이 아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다.
필요성이 강조된다.
국민의 의무와 권리 외에 책임이라는 것도 부여해야 할 거 같다.
자기가 한 말이나 한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그런 책임의무가 필요해 보인다.
물론 지금도 법으로 책임을 물으면 된다지만 그게 쉽지 않다.
책임을 지려는 자세는 없고 헛소리나 거짓으로 피해 가려한다.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억지를 부리거나 강력하게 부정하면 거기에 끌려간다.
이건 말로만 정의를 외쳤지 실제는 권력이 힘이 정의라는 구시대적 사고가 아직도 만연해 있다는 이야기다.
뻔한 거짓말도 들어줘야 하니 인내심이 너무나 많이 필요해진다.
여하튼 오늘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
그날도 그냥 보냈고 여지껏도 그랬다.
그래서 오늘은 만사 제치고 나간다.
어떻게 만들고 키우고 지켜 온 것인가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