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폭이라니
전쟁 상황이 아닌데 뭔 오폭?
그것도 전투기가...
말이 안 되는 일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민가라고 하는데 피해가 적지 않은 듯
아무리 국기가 물란 해졌어도 군인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본연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설마, 술 먹고 전투기 몬 것을 아닐 테고
두대가 같은 곳을...
이번 사고는 단순한 군사 사고가 아니라
훈련 중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가하게 한다.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게
군 당국의 발표이다.
좌표를 실수로 잘못 입력할 수는 있지만
3차례나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다는데 그냥 지나친 것이다.
절대로 보여줘서는 안 되는 게 군의 안일한 훈련 태도이다.
전쟁 중에는 오폭 사고가 있다고 뉴스는 접했어도
훈련 중에 오폭이라니...
그래도 사망자는 없다고 하는데 천만다행이다 싶다.
부상당한 분들 치료는 물론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 어떤 경우도 군대조직은 해이해지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