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제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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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공부 제34장

大道氾兮(대도범혜) : 큰 도가 넘치니
其可左右(기가좌우) : 좌우 어느 쪽이든
萬物恃之而生而不辭(만물시지이생이불사) : 만물이 의지해도 사양하지 않고
功成不名有(공성불명유) : 일을 이루고도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다.

衣養萬物而不爲主(의양만물이불위주) : 입히고 먹이지만 주인 노릇을 하지 않는다.
常無欲(상무욕) : 언제나 욕심이 없으니
可名於小(가명어소) : 이름 하여 작음이라 한다.

萬物歸焉(만물귀언) : 만물이 모여들어도
而不爲主(이불위주) : 주인 노릇하려 하지 않으니
可名爲大(가명위대) : 이름 하여 큼이라 한다.

以其終不自爲大(이기종불자위대) : 일을 끝내고도 스스로를 크다고 여기지 않으니
故能成其大(고능성기대) : 큰일을 이룰 수 있다.

오늘 말씀도 나름 이야기 하자면 커다란 도는 널리 퍼져 있어서
좌우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의지해와도 거절하거나 박대하지 않고
모두 수용하여 어우르나 드러내 말하지 않으며
일이 이루어져도 공치사의 말을 하지 않는다.

입히고 먹이지만 그로 인하여 주인이 되지 않으려 하고
원하는 바 없다 하여 작다 할 수 있으나 결코 작다고 할 수 있다;
이을 끝내고도 자기 스스로 크다고 내세우지 않으니
정말로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오늘 이야기로 대업을 이루려면 포용의 도 겸손의 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거 같다.
공부를 아니함만 못하지 않으려면 오늘의 말씀도 늘 마음에 새겨야겠다.

도덕경 해설집 인용 및 출처:
네이버 블로그
노자 <도덕경> 원문해석
https://m.blog.naver.com › chamnet21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번역:도덕경
https://ko.wikisource.org › wiki ›

감사합니다.

2024/11/16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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