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말고.../CJSDNS
화는 내지 않는 게 최고이고 설령 화가 난다 해도 참는 게 좋지
폭발시키면 좋을게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게 생각처럼 말처럼 하는 게 쉽지 않다.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설령 상대에게 잘못이 있다 해도 그렇다.
스팀 생태계를 엄청 위하는 척하면서 정작 하는 일이나 말은 과연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성싶다.
이 정도면 겁박이나 협박에 준하는 거라 보인다.
사실인척 말하는 것들이 사실이 아니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묻고 싶다.
내가 짠을 팔아서 개인의 이득을 취했다니 어처구니가 없고
대꾸조차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커뮤니티를 무시하면 엄청난 후회를 한다는데 어떻게 내가 커뮤니티를 무시했다는 것인가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뭘 무시했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바보이고 어떤 사안의 인식을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분명한 건 함께 즐겁자고 했고, 뭔가를 이루어 갈 수 있지 싶어 커뮤니티를 위해 나름 큰 투자를 해 왔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짠은 재산이 없이 시작을 했다.
SCT처럼 사전에 코인을 스팀을 받고 팔아서 그것을 자본 삼아 시작한 것이 아니다.
짠은 시작부터 원하는 사람에게 ZZAN 코인을 에어드롭을 하여 시작했다.
커뮤니티를 잘 만들어 가면 스팀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고 어느 누구든 스팀에서 뭔가를 시도할 수 있지 하는 희망으로 시작했다.
시작은 그렇게 했다.
그러면서 운영진이 가지고 있는 짠으로 보팅을 시작했다.
그러나 ZZAN의 가치가 없어 매력이 떨어지니 유저들을 위한 방법을 찾다가 내 가 개인적인 스팀파워를 하모니 계정으로 임대하여 ZZAN 보팅과 함께 스팀파워 보팅도 시작한 것이다.
ZZAN 은 애초에 기준이 되는 가치도 없었다.
스팀엔진거래소에서 짠이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나 거래가 안되고 있어 고심 끝에 내가 꾸준하게 매입을 하였다.
ZZAN 운영진에서는 ZZAN을 매입할 스팀이 없으니 내가 나서는 게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SCT에서 스왑 시스템을 한다고 하여 우리도 개발을 부탁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ZZAN만을 위한 시스템에 아니고 SCT 스왑의 목록 중에 하나로 들어가 있어 이용이 불편하다 생각하여 나름의 스왑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만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ZZAN이 인기가 있어 스팀을 넣고 서로 사려는 게 아니라서 유동성을 위하여 스팀 공급을 누군가 해야 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운영진의 의논 끝에 운영진이 각출하여 넣기로 했다.
그렇게 하여 ZZAN의 스왑기능이 나름 운영될 수 있었다.
스팀엔진 거래소와 ZZAN의 스왑기능으로 활성화를 기대 헸으나 스팀엔진의 운영 정지로 모든 게 정지하게 되었다.
하여 많은 고심을 했다.
운영진은 여러 번 모임을 가지고 의논을 하였다.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나는 운영진에게 감사함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누구도 그만합시다가 아니라, 뭔가 방법을 찾아보자였다.
그래서 첫 번째 방법이 앞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할지 모르니 우선은 대안이 나올 때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당분간이라도 보팅을 지속하자는 이야기였다.
대안이 나올 때까지의 당분간이라고 했던 것이 이렇게 길게 시간이 갈 줄은 몰랐다.
하여, 긴 시간 보팅을 하였으니 이제는 일방적인 보팅을 접고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지난 연말에 공지를 하게 했다.
그리고 나름의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다가 지난 연말에 이벤트를 한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그래서 내 계정에서 임대한 스팀파워도 회수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지금도 스팀 블록체인에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고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도 인간이니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나 열심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남에게 의도적으로 손해를 입혀가며 나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은 아니다.
누구의 말처럼 그렇게는 파렴치하게 세상을 살아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거듭 말하지만 운영진에서 커뮤니티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한 행동은 있어도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 한 일은 없다.
스팀을 받고 ZZAN을 판 것은 없다.
다만 있다면 SCTM을 모델 삼아 ZZANM을 발행하여 팔았다.
그러나 이 역시 매각이 쉽지 않아 실패였다.
결국 대부분을 내가 샀다.
자세히는 모르나 결국 소각하고 여차저차하여 정리를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담당 운영진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변명을 하고 싶지도 않고 성을 내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도를 넘는 인신공격은 참아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같이 뒹굴러 버릴 생각도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남에게 험담이나 늘어놓거나 아무 말 대잔치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진정 커뮤니티를 위한다고 생각하거든 좋은 이이디어를 내고 투자를 해라.
나 역시도 스팀을 사랑하기에 스팀의 미래를 확신하기에 피 같은 돈으로 투자를 한 것이지 거저 생기거나 남에 것을 사기 친 것은 없다.
진정 그렇게 스팀을 위한다면 내가 이해하고 남들이 다 인정할만한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와라, 그러면 내가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게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않기를 주문한다.
거듭 말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어떤 방법이던 시간이 걸 리더러도 스팀짱의 갈길을 찾을 생각이다.
이것이 무조건적으로의 보팅의 재개를 의미하는 말은 아니다.
이대로 더 있다가는 의욕상실이 될 수도 있어 올해부터는 먼저 이야기한 것처럼 ZZAN문학상을 재개할 생각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나 일전에 찾아와 의견을 준 두 분의 스티미언의 의견을 존중하여 설명절에 운영진 회의를 하여 공지를 할 생각이다.
물론 회의 후 공지를 통해 다른 이야기도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스팀짱은 살아있는 생물이고 싶은 것이다.
내 욕심을 말하면 날아오르는 황새가 못될지언정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지렁이라도 되고 싶은 것이다.
감사합니다.
2025/01/27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