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ynamic NFT에 대해서 접해보았습니다.
아직 ERC-20, 721, 1155 처럼 표준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상황에 따라 충분히 활용 가능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ynamicNFT가 무었이냐 하니, 원래 NFT(ERC-721)의 경우 민팅시점에 이미지정보나 속성 등을 담은 "메타데이터"가 입력되고, 한번 입력된 메타데이터는 수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NFT들은 한번 이미지가 정해지면 그 정해진 이미지가 쭉 가는 그런 개념이지요.
하지만 게임이나 기타 다른 상황에서는 이미지도 변경되고, 메타정보도 변경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NFT 보유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NFT Contract 주소에서 발행 되었다는 것과, Token ID만 있으면 해당 유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것이고, 메타데이터의 경우 어찌보면 부가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유명그림의 경우 다른 그림으로 변경되거나 하면 안되긴 하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게임 같은 곳에서는 소유자라는 것만 확인되면, 나머지 메타데이터는 상황에 따라서 변화시켜서 이미지 능력치 등을 수정 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는 스포츠 승부 내기를 한다고 가정해보면,
- 누군가가 스포츠 승부내기에 참여해서 DynamicNFT를 발급받음(아직 승부전)
- 메타데이터에는 승부내기에 참여한 정보를 입력
- 실제 스포츠 승부가 이루어지고, 체인링크와 같은 오라클데이터로 부터 메인넷에 정보를 수신
- 수신된 스포츠 결과를 바탕으로 승부내기에 참여한 DynamicNFT의 정보에서 메타데이터를 승자로 수정
이런식으로도 활용이 가능 하다는 것이지요.
물론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오라클" 부분인데요, 이 부분이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현재 체인링크측에서 좀 밀고 있는 개념인 것 같은데, 실제로 활용 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아니면 제가 개발! ㅋ)
참고 사이트 : http://www.nftdive.io/news/articleView.html?idxno=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