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플랜으로 다시 사용해보는 Mid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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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베타 테스트에서만 잠깐 사용해보다가 말았던 미드저니(Midjourney)를 얼마 전부터 유료 플랜으로 구독하여 사용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연간 구독 플랜으로 일시불 결제를 하면 20%가 할인 되긴 하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지 스스로도 확신이 없어서 일단은 월간 구독으로 사용해보는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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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대비 Standard의 가격이 3배 비싸지만, 월간 사용가능한 Fast CPU Time이 5배 가까이 높고, Relax GPU Time per Month가 스탠다드부터 Unlimited 인 관계로 스탠다드 플랜을 결제했습니다.

여러가지 AI 기반 이미지 제네레이터 서비스들을 테스트를 해봤는데, 확실히 Text to image의 경우 이미지의 퀄리티와 성능은 Midjourney와 Adobe Firefly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네요. 최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블로그 아티클 또는 트윗의 썸네일에 미드저니를 통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들을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크립토 프로젝트들의 경우에는 별도의 디자이너가 없는 팀의 경우에도 Galxe나 자체 지갑 서비스를 통해 미션을 수행한 사용자들에게 지급하는 NFT 디자인을 미드저니를 통해 해결하고, 실제로 해당 NFT들을 지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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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의 ChatGPT 그리고 Midjourney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얼마나 명확하게 지시 또는 질문할 수 있는가인 것 같습니다. 머리 속에 상상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기획서나 이미지를 내가 얼마나 짧지만 명확하게 표현하고 서술하는가에 따라 AI를 통해 굉장히 깔끔하게 현실화 되기 때문이랄까요.

아직까지 이미지들에 "구체적으로 어떤 텍스트를 원하는 위치에 집어 넣기" 또는 "특정 단어 또는 알파벳들을 이용하여 디자인하기" 등의 커스텀 오더를 완벽하게 넣는 것은 어렵지만, 이 커스텀 오더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디테일들까지 꽤나 완성도가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몇 차례의 베리에이션을 통해 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미드저니를 통해 제 머리 속에 있는 추상적인 이미지들에 대한 단어 조합을 통해 생성해본 썸네일 샘플들입니다. 미드저니는 기본적으로 1:1 비율의 이미지를 제공하지만 명령어를 입력하여 내가 원하는 비율로 이미지를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고, 특정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블렌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불과 몇 달 전에 비해 이미지들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고, 지금의 만족도라면 연간 구독으로 전환을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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