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거노인입니다...
배양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동물을 도축하여 얻는 고기가 아닌 배양시설에서 동물의 세포를 키워서 만들어내는 고기로 인공고기 등으로 불린다.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교통산업 전체가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고 하죠!
그만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 만큼이나 관심있게
다뤄지는 것이 배양육 산업인것 같습니다.
[배양육, 마침내 식품 승인 받았다…싱가포르서 시판]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future/972621.html#csidx7ab1aa4246c42079141e3f2f4639226
미국 실리콘밸리의 배양육 개발업체 잇저스트(Eat Just)는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싱가포르식품청(SFA)으로부터 11월26일자로 배양육 닭고기의 생산과 판매를 허락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식품청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업체 시오크미트(Shiok Meats)의 배양육 새우 제품, 앤츠이노베이트(Ants Innovate)의 배양육 스낵에도 식품 판매 허가를 내줬다고 미국의 지속가능식품 보급 비영리단체인 좋은식품연구소(GFI)는 밝혔다.
부엌에서 고기 기르는 시대 온다..스님·비건도 고기를 먹을까?
2017년 빌게이츠는 170억 달러, 우리 돈 18조 4천억 원을 한 배양육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미국의 최대 축산기업인 타이슨푸드도 배양육 등 대체육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배양육을 식탁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가 선제적으로 배양육 시판에 나서면서 배양육 업체들의 시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040년까지 세계에 유통되는 전체 육류의 35%가 배양육이 될 것이라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커니(Kearney)의 리포트도 나왔다.
늘어나는 육류 소비량과 사육으로 인한 환경과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등으로
2040년엔 전체 육류 소비량의 35%까지 배양육이 대체할꺼라네요!
지금은 배양육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만... 곧 이 가격또한 합리적인 선에서
우리가 구입할 날이 멀지 않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