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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foodhunter 입니다.
(Source : Pixabay)
이번주 토요일 3월26일에서 일요일 3월27일 새벽에 프랑스 써머 타임이 적용됩니다.
새벽2시가 새벽 3시가 되는셈이죠. 한시간 잠을 덜 자게 되는 반면 한 시간 햇빛을 더 벌게 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기존 8시간에서 7시간으로 변경됩니다.
기억하시나요? 2018년 9월 유럽의회에서 2021년 부터 써머타임의 영원한 폐지를 제안했고 당시 84%의 유럽인들은 이 제안에 찬성했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써머타임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여론이 59% 이상이었고 2020년 4월까지 각 유럽의회 회원국에서 써머타임의 찬반 결정을 발표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Covid-19의 등장으로 이 결정은 유보되었습니다. 유럽의회 27개 국가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앞으로 오랫동안 써머타임의 영원한 폐지에 대한 찬반 토론이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