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가 아침일찍 또 한바탕을 했다…
아침도시락에 들어있던 파인애플이 맛있었는지 더 달라고 하여…
"다 먹어서 없는 걸 어쩌니" 라고 하니
둘째는 화가 나 버렸다. 엄마의 말투에 약간의 신경질이 묻어있어서 그랬는지… 욱해버린 둘째가 앉아있는 엄마의 머리를 때렸고 엄마가 저번에 약속했던 남을 때리거나 깨물면 집밖으로 쫓겨나기로 했던 걸 얘기하면서 둘째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엄마의 손목을 깨물어 버렸다.
결국 쫓겨난 둘째녀석 악다구니를 써댄다.
보다못한 내가 문을 조금만 열어 놓은채로 고정을 시켜뒀다. 그 상태로 세시간을 대치하고 결국에는 스스로 사과를 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둘째가 최근 어린이집에서 자기를 귀찮게하던 친구의 엉덩이를 깨물었는데 그 뒤로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듯 하다…
어찌저찌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부인과 함께 PC방에 들러 준비중인 시험의 원서접수를 했다~
집에 노트북이 상태가 좋지 않아 PC방에들러 원서접수도 하고 점심도 해결했다. 다 좋았는데 주인인지 알바인지 모를 여성의 태도가 너무 불친절하여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네이버 영수증리뷰로 분노를 삮여야 겠다…
아… 그리고 부인의 건강검진을 대비한 약도 받아왔다. 검진결과가 좋아야 할텐데~~
이래저래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직 많이 남았지만… 남은 하루가 조용히 지나가기를~
I wish it was in engl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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