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전화

in krpool •  2 years ago 

어제 점심시간에 갑작스레 둘째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가 오지 않을 시간에 오는 전화는 보통 좋지 않은 소식인데…

슬픈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둘째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벤치 모서리에 부딪쳤는데 심하게 다친 것 같아 전화를 하였다 한다.

일단 사진을 보내달라하여 확인하니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있었는데 하원 후 살펴보니 꽤 깊게 상처가 나 있다.

동네 소아과에가서 보여주니 기울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 받아 먹였다.

하루 빨리 낫기를~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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