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톰슨 - 스코틀랜드 영원히!

보기 드문 여성화가였던 톰슨.
의외로 군인과 전투, 전쟁에 대한 그림을 자주 그리며 유명해졌답니다.

보통 전쟁에 대한 그림은 일부러 참혹하게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쟁의 아픔과 잔혹함을 잊지 말자는 메세지를 담는게 대부분인데,
톰슨의 그림엔 전투장면이 없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
대게 전투 직전과 직후에 대한 그림을 그려냈지요

오늘의 그림. 스코틀랜드 영원히!
작품명에 잘 어울리는 그림이기도 하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패러디하고 오마주하기도 했답니다.

강력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며, 그림의 묘사 또한 섬세함에
살아움직이는 듯한 말과 군사들의 돌격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세밀한 표현은 그녀의 남편 덕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남편이 군사들을 이끄는 장교였다는 점.

그림을 자세히 그려내기 위해 남편에게 부탁하여
실제 병사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