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니 역시나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네요.
부산에도 연일 환자가 발생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 준하는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그런데 3단계에 준하는 2단계라는 표현때문에 엄청난 혼란이 있었네요.
특히 학부모의 입장에서 3단계면 전면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었습니다.
이미 동래구는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해서 초중고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뉴스는 혼란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산시 발표가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시기적으로 좋은 못한 상황에서 명확하지 못한 표현에다가 특종을 노리는 기자들의 자극적인 제목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합니다.
언론의 자유도 좋지만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는 좀 더 정확하고 바른 기사를 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월호 사건때에도 허위뉴스때문에 국민들이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이런 일이 계속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