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손가락이 가려워서 잠이 깼다.
지금 모기가 있을리 없는데..
괜히 팔뚝도 가렵고,,
아~~~ 건조해서 그런가보다했다.
역시 이젠 바디로션을 좀 발라야겠다 이런생각을 했다.
깬 시간이 새벽 2시쯤....
잠이 안옴. 그럼 괜히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그러다 깨다 자다 깨다 자다...
아침에 보니
모기였다.
아직도 모기라니.. 소리도 안내는 모기라니.. 쩝~~!!
나중에 시골에 살면
모기장은 필수일 듯..
예전 시골가서 창문 잘못열었다가
자는걸 포기한 경험이 있다.
천장에 모기가 새까맣게 휴~ 무섭다.
생명도 질기고
사람을 물어서 피를 빨아먹고 사는
이놈의 모기땜시 나중에 모기 전염병으로
고생을 하는 끔찍한 상상을 해본다.
유난히 피곤한 오늘
오늘밤은 모기 없길 바래보며...
모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