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4 _ 즐기며 술마시기

in kr •  14 days ago 

어제 오랜만에 아내와 술한잔
소주3병 맥주 3병 ㅎㅎㅎ
둘다 주량이 괜찮은 편임

집에 와서 냉장고에 분홍색 소주를
더 마시자는 아내를 말리고
쇼파에서 그냥 잠이 듬
그 덕에 오늘 좀 고생함.

이젠 술을 예전처럼 많이 못 마시겠음.
그리고 그렇게 많이 마시고 싶지도 않음.

술먹고 다음날 힘든것도 그렇고
하루를 숙취로 낭비하는 것도 좀 그렇고..

이젠 즐기며 술마시기를 해야 할 때란 생각.
적당히 취하고 즐겁고 그렇게..

사람은 평생먹을 술량이 정해져있다고 하던데
50년은 엄청 마셨으니 남은 50년은 마실 수 있는
술량이 얼마 안남은듯.. 아끼며 마시자.. 오래 마시려면 ㅎㅎ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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