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8시 예약이라 빨리 갔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대기표 번호가 훌쩍 지나있고 대기인원이 20여명~
다행히 시간내에 접수하고 가운받고
환복하고 8시에 시작을 했습니다.
마스크는 필수 아이템!!!
피뽑고 내시경용 수면약 투입을 위해 바늘을 끝날 때까지 꽂아 놓고 있었네요.
초음파부터 시작해서 정신없이 돌아 다니다 보니 내시경도 끝나있네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튜브용 죽을 주더라구요 ㅎ
고생했다고 아내가 삼계죽을 선물로 보내줬어요.
마침 병원 근처에 죽집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먹다보니 손님들이 삼계죽을 많이들 시켜 드시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사무실로 들어 왔는데.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새벽부터 움직여 그런가? 수면제 영향인가? 오후내내 헤롱헤롱 대다가 퇴근했네요.
훈남이셨군요^^
ㅎㅎㅎ
가려서 그런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