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비를 맞은지 꽤 됐는데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 바람에 미루고 미루던 세차를 결국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제랑 그제 낮에 세차장에 갔었는데 차들이 꽉꽉 차있는 거 보고 포기..
실내 세차장도 싫어하지만 세차 할때 사람많은거 정말 싫어해서 영하라도 차라리 새벽에 실내세차장에 가고 말지...
오늘 오후에 멀리 좀 다녀올 일이 있어서 내일 새벽만 해도 영상으로 올라가서 새벽 실외 세차가 가능했지만 결국 오늘 실내 세차장으로 다녀왔네요.
캐미컬들을 소분용기에 담아서 가니 가벼워져서 정말 좋습니다.
요즘 컨디션도 안좋고 밤에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한 관계로 코팅제는 패스하기로 하고 대신 얼마전 테무에서 주문했던 왁스 겸용 카샴푸를 사용해 봤습니다.
테무 제품들이 워낙 저렴한 대신 품질이 쓰레기인 경우가 많아서 살짝 걱정은 됐지만 우려와 달리 일단 사용한 소감은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거품도 풍부하고 미트질 할때 슬릭감도 훌륭한데다 드라잉 후 광빨도 기대 이상이네요.
물론 왁스나 퀵디테일러에 비해 지속성은 많이 부족할거라 생각하지만 세차한지 얼마 안돼서 다시 세차할 때나 시간이 부족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번엔 세차 시간을 확 줄였네요.
2024-1-30
시작 : 6시 10분
완료 : 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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