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요와 공급의 여파가 물가의 방향을 어떻게 전개시킬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中지도부가 GDP경제성장률 목표를 하향조정할 방침이다.
불확실한 인플레이션의 방향성
현재 시장에서는 향후 인플레이션 즉 물가의 방향성에 대해 불확실성이 증대한다. 이는 수급측면에서 상충(相衝)요인이 현저(顯著)하기 때문이다. 부연(敷衍)하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여파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유형 변화는 소비자물가(CPI)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의 격차로 연결된다. 참고로 CPI는 2년 전 지출유형, PCE는 매월 지출로 측정한다. 아울러 정부의 유동성 지원과 신종 코로나로 인한 공급제약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하고 실직증가로 인한 소득감소는 디플레이션 요인이다.
Global 은행시스템 훼손 Risk
美캔자스시티 연은 조지총재에 의하면 은행시스템 훼손(毁損) Risk는 상존한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계와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은행의 수익성과 손실흡수 능력을 위협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방은행은 불안정한 농업시장과 상업용부동산 시장 등의 경계강화를 주장한다. 한편 국제적인 신용상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국제금융 감독기구인 바젤 은행감독위원회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가 코로나로 Global 금융안정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 정부지원책의 축소나 기한도래 등으로 시장의 Risk가 높아질 우려가 있음을 인식한다. 이에 은행의존도 확대가 예상되어 관련 대응을 위하여 은행시스템에 추가지원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1974년 설립된 바젤위원회는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 등 은행감독 관련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감독업무의 질적인 수준 향상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며 각국 감독제도의 잠재적 애로(隘路)요인에 대한 조기경보, 은행감독 및 외환시장 담당자 상호간의 협력증대를 모색(摸索)한다. 여기 회원국은 20개국이며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룩셈부르크, 한국,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이다.
中성장률목표 하향조정
오는 10월 하순에 개최되는 공산당 중요회의에서 中지도부가 차기(次期) 5개년(2021~25년) 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의 GDP(국내총생산)성장률 목표를 하향조정할 방침이다. 中정부 주요 연구기관이나 시장에서는 연간 성장률을 5% 전후 즉 5~5.5% 정도로 제언한바 있다. 中외교부는 외국인 투자자에 적합한
접근을 확대하는 한편 투자의 제한과 금지를 축소하는 등 중국은 보다 높은 수준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열린 세계경제의 구축(構築)을 강화할 것임을 피력(披瀝)한다. 한편 中인민은행은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유지하여 차입비용을 크게 낮추는 한편 위안화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표명한다.
중요한 美포용있는 성장
포용(包容) 있는 성장이 없을 경우에 美경제가 완전한 정상화로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제시한 美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포용 있는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고등교육과 금융서비스의 접근 개선 등으로 불평등 철폐(撤廢)를 주장한다. 美연준이 3년에 1번 실시하는 소비자금융조사에서는 트럼
프 美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이후 3년간 아프리카계와 히스패닉계 주민이 보유한 부(富)가 크게 늘어난 점을 발표한다. 다만 2016년과 마찬가지로 소득상위 10%의 가계가 전체 富의 71%를 보유한다. 참고로 2020년 9월 美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는 13.6이며 이는 직전 8월(8)보다 높고 예상수치와는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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