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라운드다 보니 일반적인 사각 책상을 하나나 놓으면
더이상 공간도 안나오고 해서 그냥 하나만 놓고 있었는데
이번에 데스크톱을 하나 장만을 하게 되서 후다닥 책상 하나 만들기로 합니다
전날 애들방 라운드면의 본은 미리 떠놔서
본을 가져와서 책상으로 쓸 목재위에 놓고 본 뜬 대로 컷팅을 해줍니다.
이 나무는 아마 산지 한 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안쓴다고 형님 드릴려다가 안가져 가셔서 있던 건데 이렇게 환골탈퇴 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가공되어 나오는 나무라도 표면이 까칠까칠 말이 아닙니다.
100만년만에 샌딩기도 다시 꺼내서 모서리면 표면이며 각지는곳 다 부들부들하게
갈아줍니다..
창고를 뒤져보니 아버지가 가져다 놓으신 사포도 많아 아침에 요긴하게 잘 씁니다.
후다닥 철물점 가서 투명 오일스테인 한 통 사가지고와서
샤샤샥 마무리 하면 완성입니다.
다리는 형님이 나중에 용접해서 다는 걸로 하고 우선은
이렇게 해서 책상위에 겹쳐서 몇일간 사용하는 걸로 결정..
오후에 데스크탑이 배송되면 PC방 하나 오픈 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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