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은 오래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장애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든이 넘은 나이까지 비교적 정정하십니다
그리고 직업을 놓지 않으십니다
그 분을 보면서 가장이라는, 또 한 남자라는 인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장모님도 세 딸을 억척스럽게 키워내신걸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서 그 역사를 일일이 다 열거할순 없지만
부모라는 위치가 얼마나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지 똑똑히 알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 마찬가지구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4박5일 동안 온가족이 출동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