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후기

in kr •  11 months ago 

오래전에 화제가 되었던 쿠팡오리지날 '안나' - 우연히 유튜브 쇼츠를 보고 정주행을 시작했다가 후기 포스트까지 남기게 됩니다. 느므 재밌네요.

드라마 포스터에 씌어 있는 '진실은 단순하고, 거짓은 복잡합니다.' 이 한 줄이 이야기 전체를 관통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뭔가 특별하고 싶었던 '유미'가 한순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안나'로 살아가게 되면서 얻게 되는 부와 명예. 하지만 거짓은 계속 거짓을 낳으며 상황을 복잡하게만 만듭니다; 그렇게 안나의 삶을 통해서 진실과 거짓, 도덕과 윤리, 인간 본성과 욕망 등 철학적인 주제와 다양한 감정 및 복잡하게 뒤섞인 심리를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의 진행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 하게하고 공감하게 만듭니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통해서 안나의 흥망성쇠?를 보고 있노라면... 아무리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거짓부렁은 답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라함과 부끄러움은 순간임으로 그것을 두려워 하지말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정직하게 나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쌓아 올린 진짜 트로피만이 내 인생을 빛나게 해주는 것이므로 타인의 시선과 이목에 신경 쓰는 것은 과감하게 신경을 끄도록!

The talented MR. Ripley (리플리) 제목을 따라 the talented Anna 라고 해도 뭔가 너낌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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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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