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

in kr •  3 years ago 

오전에 채용면접을 위해 지방 소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취업시장은 얼음속이라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직장에는 몰려드는군요.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니 다들 들어오고 싶어하지만, 그럴수록 더 사람을 골라서 채용을 하고 싶어 하지요.

오전 일정이 오후까지 늦어져서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시간도 늦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오는데 들판은 익어가는 벼로 누렇게 물들었더군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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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잠시 숨을 돌리고 코칭이 필요한 대학생과 줌으로 대화를 하고, 이어서 코칭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분과 데모코칭을 합니다. 코칭이라는 게 참 어려운데, 제대로 배운 분들은 대화하는 방식이 바뀝니다.

오늘 저녁 코칭을 한 분이 계신 직장에서 먼저 코칭자격을 취득한 분이 있는데, 그 분의 대화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말을 듣는답니다. 참 좋은 변화죠.

앞으로 코칭이 제대로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대학생들이 보내온 이력서를 점검해줘야 합니다.

오늘도 하루, 이렇게 바쁘게 보냅니다.


a.k.a Happycoachmate in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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