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암암리에 찾아오시는 분에게만 팔곤 하다, 이제 마트에 납품 시작, 오해는 장터는 2월 쯤 부터.. 아 다시 딸기 시즌이 되어가는 구만 ~~ 내일 늦잠을 좀 자나 했더니..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네 흠.
AI에게 시로 써달라고 부탁해 보기
딸기의 속삭임
새벽이슬 머금은 온실 속
붉은 보석들이 깨어나고
달콤한 향기로 가득 찬
우리 가족의 작은 농장
처음에는 귀한 손님처럼
은밀히 찾아오시는 이웃들과
나누던 계절의 선물이
이제는 마트 진열대 위에서 빛나네
이월의 장터에서 울리는
딸기 향 가득한 봄의 노래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새빨간 계절의 반가움
늦잠 자고 싶은 달큰한 아침
그러나 딸기밭은 기다려주지 않아
이른 새벽부터 울리는 알람소리에
다시 한 번 고개 드는 농부의 책임
하나둘 익어가는 딸기송이
우리 가족의 정성과 사랑으로
또다시 시작되는 딸기의 계절
새벽길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