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미국 기준 금리 4년 반 만에 50bp 인하 (5.0%)

in kr •  4 months ago 


24년 9월 미국 기준 금리 50bp 인하-1.jpg


어제( 24년 9월 19일 목요일 새벽), 미국 Fed(연방준비제도)는 4년 반 만에 과감하게 50bp 인하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25bp 인하를 예상했는데.. 틀렸네요 @.@)


  • 9월 점도표 상에는 6월 점도표와 다른 점이 있었는데요...
    올해 최종 금리가 5.1%에서 4.4%로 변경이 되어서~
    100bp 인하 예정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월 의장은 이번에 왜 50bp 인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7월 회의 이후에 여러 경제지표를 고려해서 그때 내리지 못한 금리를 맞춰서 내렸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발언을 봤을 때는 데이터를 보고 그때그때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9월 점도표의 25년도 예상은 100~125bp 인하해서 3.25~3.5%로 변경되었지만...
파월 의장이 경제지표 데이터를 보고 결정한다고 했으니...
금리 인하는 있겠지만...
점도표는 점도표일 뿐이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미국이 50bp를 내리면서...
우리나라는 한미 금리차가 1.5%로 줄었지만...
가계부채 증가와 서울, 수도권 부동산 가격에 따라서 한은은 다가오는 10월 11일 금리 발표일에 금리를 내릴지, 동결을 할지에 대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10월에 금리를 안 내리면 올해 마지막 11월 28일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은이 계속 금리를 동결을 할 수 없는 점은...
미국은 올해 남은 2차례 금리 발표에서 25~50bp 인하를 할 것이고,
내년에도 계속 미국 금리를 내리게 되니...
우리나라도 서울,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으로 보이고...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질지...
지방 부동산도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상승 분위기로 넘어가는지에 대해서 지켜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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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코인 대세상승장이 와서 수익을 내서 지방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지방 부동산도 상승세로 넘어가면 머리가 조금 아플 것 같기는 하네요 @.@
그리고
계속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유동성 있게 대응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려고 하는 이유는...
현재 여당, 야당을 떠나서 국회의원들을 못 믿기 때문이죠...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의 사례에서 보면...
만약에...
국회의원들이 잘못된 정치를 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오면...
원화 화폐의 가치는 종잇조각이 될 수도 있고...
그때는 비싼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한 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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