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 제목이 이끌려서 도서관에서 빌렸었고, 한참 안 보다가 반납 기한이 다가와서 빠르게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제 기준에 괜찮은 내용들만 독서후기로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뇌는 행복을 기억하지 않는다
저자; 미츠쿠라 야스에
출시일: 202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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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
우리의 뇌는 좋은 것에 대한 편안함은 금방 놓아주고, 싫은 것에 대한 불쾌감과 스트레스는 끈질기게 붙잡고 있는 참으로 곤란한 경향이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하루 종일 기분 좋게 지내는 날은 거의 없지만,
짜증을 내며 하루를 보내는 날은 드물지 않다.
이것도 긍정적인 감정은 오래가지 않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오래간다는 뇌의 습성 때문이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자극을 계속 가한다면 긍정적인 감정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까?
긍정적인 감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극을 반복적으로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상을 계속 틀어놓거나 좋아하는 향기를 방에 풍기게 했을 때 비교적 편안하게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유는 긍정적인 자극을 계속 제공하여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나의 생각)
평상시에 좋아하는 음악과 영상을 보고 있을 때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들이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인지는 몰랐었네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올 때마다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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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불안해지면 혼자 지내는 게 좋다
정서가 불안정해지면 ‘나만 힘들다’거나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식의 피해망상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은 당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결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뇌우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신과 주변 사람들 모두를 위해,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되도록 혼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나의 생각)
뇌우?! 어학사전을 찾아보니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 찬 기류와 따뜻한 기류의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기류라고 나오네요.
저자는 마음이 불안함을 뇌우로 표현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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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료이미지 / https://pixabay.com]
향기는 뇌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뇌는 우리가 대항할 수 없는 호르몬의 영향이나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에까지 동조할 정도로 부정적인 요소에 민감합니다.
그러한 뇌의 특성 때문에 우리가 짜증, 불안, 집중력 저하와 같은 마음의 병을 일으키기 쉬운 것은 확실하므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조절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움직인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온천을 즐긴다’ 등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 해소법도 사람에 따라서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을 때의 ‘투 두 리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뇌파 전문가인 저자와 화장품 개발 회사의 공동 연구로 얻은 객관적이고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신하는 것이 향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향기는 직접적으로 뇌에 작용해서 호르몬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중에서 3개의 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마음의 병을 덜어주는 천도복숭아 향
감정을 변화시키는 향기를 알아내기 위해 피실험자에게 다양한 향을 30초간 맡게 하고 향기를 맡기 전과 맡은 지 3분 후의 감정을 비교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천도복숭아 향이 맡기 전 55%였던 스트레스 뇌파를 3분 만에 50%로 줄었다고 합니다.
(피실험자 14명 중 11명이 효과가 있었음)
그리고
천도복숭아 향을 맡은 피실험자의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뇌파는 효과가 적은 사람도 2시간, 긴 사람은 무려 4시간 동안 스트레스 수준이 약하게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증가하면 효과는 반감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5%를 줄이는 방법에는...
15분 산책하기, 20분 정도 족욕하기,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롤러코스터 타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노래방에서 마음껏 부르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도복숭아의 향기는 단 30초 만에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든든한 아군이 될 것입니다.
- 오렌지 향도 업무 효율을 5% 높여준다.
오렌지 향을 맡기 전과 후의 집중력에 대한 뇌파의 변화를 실험을 하였고,
집중력을 나타내는 뇌파의 강도가 50%에서 55%로 5% 올랐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1시간 걸리는 작업을 40분 만에 끝낼 수 있을 수 있는 효과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자 향은 단 3분 만에 호감도를 5% 올려준다고 합니다.
이런 향기를 잘 활용하면,
기분 나쁜 뇌우를 받을 때도 강력한 아군이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 나의 생각)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복숭아향 탈취제를 구매해서 효과가 있는지 직접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이상 독서 후기를 마칩니다.
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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