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은 상장에 비해 퇴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증시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 감사 의견 부적정을 받아 상장폐지된 기업 수는 2022년에는 11개, 2023년에는 7개,
올해(24년)에는 4개로 감소하였지만...
감사 의견 부적정을 받은 상장사는 2022년에는 43개, 2023년에는 52개,
올해(24년)에는 72개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실제 감사 의견 미달 사유가 발생했을 때
평균 거래 정지 기간은 코스피는 20개월, 코스닥은 19개월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2년 연속 감사 의견 부적정(의견 거절, 한정 포함)을 받은 상장사를 즉시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조만간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서 빠르면 내년(25년)부터 제도 개선에 나서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 거래소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과 실적 요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스피는 시가총액 50억 원, 매출액 50억 원 -> 시가총액 300억 원, 매출액 100억 원 상향 예정
코스닥은 시가총액 30억 원, 매출액 30억 원 -> 시가총액 100억 원, 매출액 60억 원 상향 예정
.
.
이 부분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떠난 분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는 글쎄입니다 @.@
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