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esa.com/ko-kr/industry/tesa-4663.html
우리나라에서는 초록색 테이프
청테이프 라는것을 주로 임시 접착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외국제품에는 다양한 색깔이 있지만...
국내에선 초록색 제품이 대세인것 같네요
하여간...
국내 제품에서는 실제 대형 제조사 제품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제원에 대해 공개해놓은 곳이 별로 없는듯 합니다
예전에 테이프를 몇번 둘러야 컴퓨터를 잘 들고
갈수 있는지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냥 몇번 붙여보니까 드는데 문제가 없더라는
대답만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테이프가 인장강도가 1cm당 얼마
견디는 제품이라서
몇겹을 하면 몇kg까지 견딜수 있고
겹치는 방식에 따른 손실이 있을수 있으니까
예상 인장강도의 70%까지만 인정하면...
컴퓨터 무게가 10kg 일때 테이프를 몇번
붙이면 안정적이고 튼튼하게 테이프
손잡이를 만들수 있다... 라는 그런 답은
없었습니다
국내 제품들이 제원표를 안올려놓는게
원인일찌도 모르죠
하여간...
외국 제품들중 큰 회사 제품들은...
제원표나 성적서 같은게 있더군요
https://www.tesa.com/ko-kr/industry/tesa-4663.html
검색해서 나오는 제품들중....
이 제품은 50N /cm
의 인장강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50N이라고 하면....
1 kgf = 9.80665 N (뉴턴) [kgf]
정도니까 약 5kg정도를
견딘다고 하는거죠(보통 그냥 10으로 나눕니다)
예를 들어서 이 테이프를 10번 감는다면 50kg정도까지
견뎌준다는 의미겠죠
처음 이야기한 컴퓨터라면... 10kg이라고 가정하고....
5kg의 인장강도를 가진 테이프라면.....
두번만 감으면 충분하지만.....
끊어지거나... 변형되서 떨어지면 물건이 상할수
있으니 3번이상 4번정도 감아서 안전하게.... 운송을
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즉 20kg까지 견딜수 있게 4번 감게되면 견딜수 있는
여유가 더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성질이 있는데요
스틸 점착력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경우 붙였을때 접착되어 있는 부분을
떼어내려고 잡아당기면 견디는 힘입니다
이건....
인장강도보다 낮습니다
이건 순수하게 접착제의 힘으로 버티는 것이니까요
다른 분이 기차 부품을 수리하는데... 임시로 덕테이프
를 사용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더군요
뚜껑의 상태를 고정하는 수준이라면....
하루 운행을 끝내고 수리를 들어가기 전까지 버티는
정도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테이프로 고정하는것은 꽤나
무리가 있죠
하여간... 테이프에는
이런 방수 테이프까지도 있으니까요
기능에 따라서는 ....
놀라운 성능의 제품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