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보관용으로 쓰던 HDD가 ....
갑자기 PC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어라?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원래 그 HDD가 오래되서 저번에도 한번
죽었다가 살렸던 HDD였다는것이 생각났습니다
백업할때 예비용 복사본 한번더 두는 용도로 쓰고
있었지만....
HDD가 하나 죽는걸 보니...
백업용 HDD도 오래 써서 수명이 다할수 있는게
아닌가 걱정이 생겼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HDD는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산거고... SSD만 그 이후 추가한거라서
죽게되면 비슷한 시기에 죽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전용 백업 프로그램을 쓰기는 싫고....
그냥 파일만 복사하는 기능이면 족하기에
예전에 쓰던 free file sync를 다시 깔기로
했습니다
파일 탐색기랑 비슷한 형태라서 원하는 폴더
나 파일을 선택하고 복사할 곳을 선택하고
파일을 업데이트 할껀지 미러를 할껀지
양쪽을 같게 맞출것인지 등을 선택하고
실행을 시키면 열심히 복사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폴더를 지정해놔서...
복사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네요
아참... 프리파일 싱크는 구글드라이브나 ftp같은 곳으로
백업도 가능한데요
백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역시나 컴이 죽어야 백업의 소중함을 기억해 내다니...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