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상투 과자라고 붙여놨는데요
옛날에는 앙금빵 정도로 불렀던것 같은데요
밤 과자라고 부른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밤이 들어있지않아서... 아마도 앙금빵이
더 많이 불리지않았을까... 생각은 됩니다
그 전에는 구리볼 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http://bwv988.egloos.com/m/3278410
이쪽에 보면 구리볼의 어원 관련 설명이 있는데
과자의 이름은 '구리보오로'
일본어로 쓰자면 '栗ボーロ'이고 히라가나로
'栗ぼうろ'라 쓰기도 하는데요
보오로(ボーロ) :
포르투갈어 bolo에서 온 말로, '보오로'란
포르투갈어로 '케익'의 의미라서
16세기에 포르투갈로부터 일본에 전해져
남만과자(南蛮菓子)(서양과자)라는 과자의 한 종류로서 일본화
된것에 저런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마루보오로(丸ボーロ)','다마고보오로(たまごボーロ)',
'밀크보오로(ミルクボーロ)','구리보오로(栗ボーロ)'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하여간.... 이 과자는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어제 보이기에 한봉 샀는데....
금방 바닥을 보여서.... 결국 그냥 밥대신 먹고 말았네요
ㅋㅋ
이거, 은근히 많이 먹게 되죠.^^
저도 가끔 생각이 나서 사먹습니다.^^
단맛이 꽤나 중독적이죠
특히 우유랑 먹으면 살살 녹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렇죠. 오늘도 하루종일 일해야 하는데 하나 투여를 해야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