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의 도움에 대한 보답

in blurt •  4 years ago 

어렸을 적에 파란눈의 영어선생님을 만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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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따라 갔던 교회에서다.

당시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왔던 미국의 젊은이들이었다.

지금은 70이 넘는 노인이 되었다.

한국에서 이들을 기억하고 마스크 100장이 포함된 생존박스를 보냈다.

기분좋은 소식이다.

은혜를 갚는 한국, 세계 일류국가가 될 자격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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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한국 참전 미군이셨던 동네 할아버지가 참전 용사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모자를 받았다고 제가 자랑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건 참 잘한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