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대학 학비 준비하는 계좌 529 플랜

in blurt •  4 years ago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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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얼마전 수능을 끝내고 다음 주 쯤이면 수능 점수가 발표되는 듯 합니다.
이제 1월, 2월은 원서 접수와 발표, 등록 등으로 분주하겠네요.

미국은 8,9월에 학년을 시작하여 5,6월에 끝납니다.
그런데 대학 입시는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하게되네요.
가을에 12학년이 되자마자 준비를 해서 이제 거의 모든 학교들이 마감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Early Action/Early Decision 학교들은 벌써 합격자 발표를 했고, 일반 전형 학교들은 아마도 1,2월 안에 발표를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한국도 대학교 학비가 비싸죠, 미국도 만만치 않답니다.
거주하고 있는 주의 대학교는 그나마 저렴하구요, 다른 주의 학교를 다니려면 학비가 4,5배로 훌쩍 뜁니다. 사립 대학교는 말할 것도 없이 비싸구요.

미국에서 이 비싼 학비를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529 플랜입니다.
은퇴 계좌처럼 이 교육비 계좌에 입급하고 투자하면, 후에 교육비로 사용하는 경우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수혜자를 아무때나 바꿀 수도 있구요.

플로리다에서는 이외에도 florida prepaid 플랜도 있습니다.
현재 대학 비용에 대비해 학생의 나이에 맞춰 적금처럼 납부를 하면, 이후 아무리 등록금이 올라도 플로리다의 대학교는 더 이상의 비용없이 커버가 됩니다.

아이들 교육비도 미리미리 준비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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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years ago  ·  

아이들 대학 등록금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사립대학교는 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