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제가 제 작년 9월 달에 급성심근경색이 와서 119 타고 포항에 가서 카테타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 하신 의사 선생님이 2~3개월에 한 번 씩 약을 받으러 가면, 시술 받은 자리가 좀 위험한 자리라서 1년이 경과한 후에 꼭 입원을 해서 재검 받고 심부하 검사도 받고 카테타 자리 다시 확인 하자고 했는데 코로나가 입원을 힘들게 하네요.
작년 9월 달에 잡아 놓은 예약도, 코로나 검사 후에 입원을 하라고 해서 캔슬을 했는데, 이번 달 초에 잡아 놓은 입원 예약도 코로나 유행이 더 심해져서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으면 입원 진료가 힘들다고 해서 또 캔슬을 했습니다.
오늘 약을 받으러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다시 한 번 카테타 시술 자리가 위험한 자리라서 꼭 다시 한 번 봤으면 하니 시간 보고 코로나 검사라도 하고 꼭 입원 했으면 하네요.
좁은 동네에 사는 지라 코로나 검사를 했다고 하면 소문이 이상할지도 모르는데, 조금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빨리 좀 잠잠해져서 마음 놓고 병원에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